2019년 7월 19일 저녁 8시에서 8시 10분쯤 강서 기적의도서관 무인반납기에 책을 반납하기위해 들어가려고
반납함 입구에 있는 경사판을 밟는 순간 태풍으로 인해 비에 젖은, 바닥은 물이 빠져 나가지 못해 출렁이게 고여 있는 상태에서
완전히 나자빠졌습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게도...
경사판이 미끄럽다는 푯말도 없었고
그어디에도 미끄러울거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팔꿈치는 쇠로 된 경사판에 긁혀 벌겋고 멍이 들고 넘어지는 순간 힘이 들어가 목, 허리 엉덩이가 바닥에 부딪히는 건 물론이고 옷과 운동화가 한쪽은 다 젖었네요
애들을 위한 공간에 미끄러운 곳이 있다는 것과 안전에 대한 안내 없었고
제가 다친것에 대해 화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어디에 하소연해야할까요
차라리 상처가 난 곳은 티라도 나지 넘어지지 않으려고 하다 부딪히고 경직된 허리 엉덩이는 참 어이가 없습니다
사진이 있는데 글쓰기에서는 올리지는 못하네요 물이 흥건한 무인반납기 앞과 비끄러운 경사판 다친 팔꿈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