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안팎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끈질기게 마음에 남는 질문을 따라가며 탄생한 《오거와 고아들》은 올해 3월 해외에서 출간되자마자 고전 판타지로 주목받고 있다.위험한 비밀을 알고 있는 바위, 꿈을 꾸고 말을 하는 나무들, 말도 꺼내기 싫을 만큼 성질 고약하고 게으른 용, 호들갑스럽고...
안전은 학교생활에서 아주 중요 부분입니다. ‘설마 내가 다치겠어.’ 하는 마음에 잠깐 방심하는 사이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요. 교실, 복도, 운동장, 체육관 모두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 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놀이터에서도 재미있게 놀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할...
우리 작가들이 쓰고 그린 우리 아이들 이야기 그림책이참좋아 88번째 책 『두근두근 편의점』.현명이와 민채, 인해가 사는 동네에는 아주아주 신기한 편의점이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여느 편의점과 다를 바 없지만, 마음이 힘든 날 찾아가면 놀라운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현명이는 동생 때문에 짜증이 날 대로 나...
르 귄과 더불어 결코 묻혀서는 안 될 여성 SF작가로 인정받는 엘리자베스 문의 소설. 쓸모없음, 가치 없음의 시선을 기꺼이 부수고 스스로 ‘잔류 인구’가 된, 70대 여성 노인의 행성 생존기를 다룬다. 세계 주요 SF문학상인 로커스상, 휴고상,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최종 후보작으로 올랐던 화제작이다.
『열다섯은 안녕한가요』의 저자 정혜덕은 고등학교 문학 교사이자 세 명의 10대와 한 지붕 아래 부대끼며 사는 엄마이기도 하다. 매일같이 교실과 방구석 1열에서 생동감(을 넘어 박진감) 넘치는 소녀 소년의 세계를 관람하다 보니, 영 혼자 보기 아까운 마음이 든 나머지 에세이 작가답게 펜을 들어 그 세계를...
우리와 늘 함께하는 날씨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책《날씨를 읽는 시간》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기상 상태가 어떻게 해서 나타나는지 그 원리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바람, 구름, 비, 눈 등 가장 기본적인 날씨에서부터 허리케인, 토네이도, 얼음 폭풍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