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변두리에서 자란 정유경 시인은 강원도 산골의 작은 학교 교사로 일하며,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그 속에서 커 가는 아이들의 생명력을 더 넓은 세상에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5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동시집 『파랑의 여행』에서 시인은 멀리 모험을 떠난다. “넓은 초원의 한가운데에 서서 키 작은 풀들과 인사하고 들어가는 초승달을 보기도 했고, 지구 반대편의 먼 나라 바다에서 고래를 만나러 가는 배를 타기도 했고, 속눈썹이 아주 기다란 사막의 낙타를 만나고 오기도” 하며,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모은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물 밑에 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 섬, 독도!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독도의 보물 같은 바닷속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혹돔과 함께 독도 한 바퀴!!
혹돔은 규칙적으로 하루를 보내요.
동틀 무렵 일어나 혹돔굴을 나서지요.
하루 동안 독도 한 바퀴를 돌고요,
저녁 해 질 무렵에는 혹돔굴로 돌아와요.
마치 독도를 지키는 파수꾼처럼요.
혹돔의 하루를 따라와 볼래요?
신기한 자연 현상을 탐구하는 과학 그림책 『파도가 철썩 지구가 들썩』. 이번에는 물 아저씨가 들려주는 파도 이야기입니다. 바람이 불자 파도가 세차게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오르락내리락하는 바닷물은 신기하게도 앞뒤로는 움직이지 않았어요. 파도는 분명 발밑을 지나는데, 우리는 왜 계속 제자리에 있는 걸까요? 파도의 움직임이 궁금한 아고와 피노 앞에 물 아저씨가 나타났어요. 물 아저씨는 아고와 피노에게 파도의 비밀을 모두 알려 주었어요. 미끄러지듯 해안가로 밀려오는 파도의 움직임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성장하는 어린이
건강한 웃음으로 우리 안의 동심을 밝히는 동시
시, 산문, 동시, 동화,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이정록 시인이 다섯 번째 동시집 『파도는 파도 파도 파도』를 선보인다. 평범한 일상을 재료로 건강한 웃음을 자아내는 이정록 시인은 삐딱한 시선으로 복잡다단한 오늘의 사회 현실을 포착하면서도 특유의 따뜻한 유머를 견지하며 동심을 그린다. 사려 깊고 유쾌한 동시 53편이 점점 더 넓은 세상을 알아 가는 어린이에게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을 단단한 힘을 줄 것이다.
날씨를 알고 싶은 어린이를 위한 첫 과학 그림책
구름과 함께 여행하며 배우는 물의 순환
하늘에는 아무것도 없고 호수에는 물이 가득합니다. 해가 호수를 쨍쨍 비추기 시작하자 몇몇 물방울이 몸을 식히기 위해 하늘로 슝 떠오릅니다. 이제 하늘에 물방울이 가득합니다. 물방울들은 함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그래서 자꾸자꾸 모여들어… 짜잔! 마침내 구름을 이루었습니다. 구름이 되어 기분이 너무 좋은 구름은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싶고,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싶습니다. 그때, 구름은 바람을 만납니다. 바람이 불면, 구름도 두둥실 떠밀려 갑니다. 이제 구름은 어디로 갈까요? 그리고 또 어떤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구름은 어떻게 구름이 될까?』는 자연 속 물의 순환을 통해 나타나는 다양한 날씨를,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논픽션 그림책입니다. 『무러뜨더 티렉스의 가족 앨범』 『털뭉치퀸 매머드의 스타 앨범』 『다파헤쳐 도도새의 탐정 일기』의 그림 작가 롭 호지슨이 쓰고 그렸습니다.
쥐를 무서워하던 고양이 미요가 본성을 되찾아 용감한 괭이씨가 되기까지!
애완고양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조장희 장편동화 『괭이 씨가 받은 유산』. 동물은 장난감이나 인형과 달라 하나의 생명을 가지고 있다. 저자인 조장희는 사람의 이기심이 불러일으킨 애완동물 문제를 되돌아보고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인간의 손에 길러진 고양이가 본성을 잃고 버려져서 자신의 본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의 존엄성과 존재의 소중한 가치를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 책은 를 재출간한 것입니다.